16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현대건설에 '팔자' 주문이 몰렸다. 하이닉스 매도잔량은 40만5천570주로 가장 많았고 현대건설이 6만5천300주로 뒤를 이었다. 또 조흥은행.삼성중공업,AP우주통신의 매도잔량도 1만∼4만주를 기록했다. 매수잔량은 YTN이 12만7천965주였고 쌍용차,SK,삼성전자,아남반도체 등이 6천∼9천주였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은 현대건설(17만7천310주)이었고 새롬기술.신성이엔지,대우증권,SK 등의 거래도 활발했다. 거래대금은 현대건설이 4억9천만원이었고 다음,새롬기술,삼성전자,SK 등의 거래대금도 1억원대를 기록했다. 매수잔량이 남은 종목(112개)이 매도잔량이 쌓인 종목(69개)보다 많았고 전체거래량은 47만7천주로 전날보다 9만9천주 줄었고 거래대금은 32억8천663만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