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증권주 목표가격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그러나 업종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은 유지했다. 15일 CSFB는 최근 증시 반등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를 반영해 증권주 목표주가를 1천원~3천원씩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 종목별로 대신증권(시장상회)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10% 상향 조정하고 삼성증권(중립)과 현대증권(중립) 목표주가도 각각 3만1,000원과 6,000원으로 올렸다.이어 LG투자증권(시장하회)과 대우증권(시장하회)은 1만2,000원과 4,6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동원증권(시장하회) 목표주가도 4,700원에서 5,800원으로 낮추었다. 한편 CSFB는 주가 영향 변수인 경제성장률(GDP)과 거래대금 등을 감안할 때 증권주에 대한 비중축소를 지속한다고 밝혔다.1분기 랠리이후 2~3분기 시장하회 수익률을 기록한 지난 2001년 패턴을 반복할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