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대만 증시와 나스닥간 주가움직임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골드만 亞 전략가 티모시 모에는 대만 증시가 2월초부터 사스 등 영향으로 10% 하락률을 보인 반면 나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18% 상승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지나친 격차라고 평가했다. 모에는 대만 증시가 1월 고점대비 급락한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경기모멘텀 전환 가능성인 높아질 것이란 점을 감안할 때 매력적 가치승수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