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4:00
수정2006.04.03 14:01
싸이미디어(대표 이승섭)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게임 '믹스마스터'를 중국 상하이의 게임공급업체인 에버스타에 수출한다.
싸이미디어는 최근 에버스타와 중국서비스관련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부터 중국시장에 '믹스마스터'의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버스타사는 악튜러스 그란디아2 등 국내 패키지게임과 포가튼사가2 크로노스 등 온라인 게임을 중국에서 서비스중이다.
믹스마스터온라인(www.mixmasteronline.com)은 아기자기한 만화풍으로 믹스를 통해 진화된 몬스터 3마리와 캐릭터가 한 팀을 이뤄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싸이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믹스마스터가 국내에서 상용화되지 않은 게임으로서는 최고 수준의 계약금과 로열티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싸이미디어는 중국뿐 아니라 대만 일본 등으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