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달러 약세가 미국 기업수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8일 씨티(CGM) 美 전략가인 매튜 메리트는 최근 달러 약세가 위험회피심리를 추가 자극하지는 않을 것이나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리트는 따라서 꾸준한 달러 가치절하에 익숙해지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채권시장 동향을 볼 때 환율방향 움직임에 대한 금융시장 영향력이 약화된 것으로 진단했다. 메리트는 결국 달러 약세가 미국 기업들의 유럽기업대비 수익 지도력을 강화시켜줄 것으로 평가하고 미국 증시에 대한 비중확대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