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금통위 앞두고 경계심리 고조..현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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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투증권은 13일 금통위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고조되나 채권시장 강세기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평가했다.
현투증권은 9일 채권시장이 주말과 금통위 임박에 따른 영향으로 거래 적극성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금통위를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할 것으로 보이며 5월 콜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는 측면과 금리인하 효과에 대한 회의론이 들썩거려 동결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콜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의 경계심리도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경제회복 조짐을 확인하기 어렵고 미국과 유럽 경제도 동반 부진으로 인해 내달이후 금리 인하 공조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채권시장의 강세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금통위를 계기로 차익실현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어 투자심리가 다소 불안해질 여지는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