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제일모직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30일 대우 이수혜 분석가는 “제일모직 1분기 실적은 회계기준변경과 재고자산평가손실의 보수적인 반영 부문을 제외할 경우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평가하고 매수를 유지했다. 이 분석가는 “또한 ABS와 PS 원재료인 SM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인조대리석과 ABS의 증설 설비가 각각 4월과 7월부터 본격 가동돼 2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패션부문에서 `구호` 영업이 시작되고 하반기 아동복 `빈폴키즈` 도입도 긍정적 요인으로 지적했다.이밖에 정보통신소재부문에서 CMP Slurry 등 신규품목의 매출액이 하반기로 갈수록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