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선물가격이 사흘만에 내림세를 보였다. 30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25포인트(0.33%) 떨어진 76.60으로 마감했다. 전날 폭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나타나며 약세로 출발했으나 한때 77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6천4백99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현물지수보다 높은 콘탱고상태가 유지되며 1천4백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