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해외법인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LG전자는 전세계 73개 해외법인을 중국,아시아·태평양,유럽·호주,북미,남미,중아시아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인재개발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지역별 협의회에서 토론을 통해 글로벌 인재 개발을 위한 이슈 및 정책의 해법을 찾을 계획이다. 각 법인에서 진행 중인 인재개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현지 인사 관리자들간의 네트워킹도 강화하기로 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