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분기에 경기침체가 심화될 것이란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9일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3월 산업생산'평가 자료에서 경기침체국면 본격화속 출하 증가세 둔화속 재고 증가율 확대라는 "의도하지 않은 재고누적국면"이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이상재 팀장은 또 3월 동행지수와 선행지수의 동반 하락까지 감안해 2분기에 경기침체가 심화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이 팀장은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회복 시각과 올해 경상수지 균형 전망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