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9일) 6일만에 급반등, 43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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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0포인트(5.39%) 급등한 43.05로 마감됐다.
지수 상승률과 상승폭은 지난 3월20일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였다.
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 오른 41.74로 출발한 뒤 점진적인 오름세를 타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상승 탄력을 높여갔다.
개인은 4일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해 3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 9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4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10.36% 급등했다.
통신서비스(7.24%) 디지털콘텐츠(6.48%) 통신장비(5.28%) 정보기기(5.65%)도 초강세였다.
반면 제약업종은 1.81%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사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KTF는 8.07% 올랐고 국민카드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NHN은 상한가인 10만5천원으로 마감,등록 후 처음으로 10만원대에 올라섰다.
다음과 옥션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그동안 '사스'에 짓눌렸던 하나투어 CJ엔터테인먼트 플레너스 등도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