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1분기 순익 935억 .. 충당금 늘어 4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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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와 신한은행은 29일 1.4분기 당기순이익을 각각 5백64억원과 9백35억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천9백4억원, 1천8백6억원에 비해 각각 70.4%, 48.2% 감소한 것이다.
신한지주는 순이익이 크게 줄어든데 대해 "SK글로벌과 신용카드부문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지주의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2천7백7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3천3백10억원에 비해 16.2% 줄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1.33%에서 0.28%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05%에서 6.60%로 각각 급락했다.
신한은행은 충당금 적립전 이익이 2천4백71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3천1백26억원)보다 21% 감소했다.
ROA는 1.35%에서 0.62%로 낮아졌고 ROE는 21.64%에서 13.27%로 떨어졌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