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과 삼성증권이 지난 3월 리먼브러더스와 공동 개발한 총 2조5천억원 규모의 주가지수연계증권(ELS) 공모에 나선다. 우선 굿모닝신한증권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1조1천억원 규모의 ELS를 공모한다. 판매할 상품은 '해피엔드 5호' '해피엔드 6호'(공모기간 4월28일∼5월2일) '해피엔드 8호' '해피엔드 9호'(공모기간 4월28∼30일) 등 총 네 종류다. '해피엔드 5호'는 6천억원,'해피엔드 6호'는 4천억원 규모로 3년3개월 만기구조를 지닌 장기 상품이다. 이 상품들은 일정비율까지는 주가가 하락해도 원금이 보장되며 주가 상승시에는 상승분의 60∼77%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백만원이며 가입자격은 개인과 법인 제한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