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정책자금 지원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자금 자가 진단시스템'을 구축,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정책자금 신청 이전에 자금지원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어 중소기업과 자금운용기관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또 자금 대출의 심사기준 및 평가과정이 공개돼 자금 지원의 투명성도 높아질것으로 중기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구조개선자금, 경영안정자금, 개발 및 특허기술사업화자금, 지식기반서비스업육성자금 등에 적용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