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는 휴대폰,어버이날엔 상품권 선물이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최근 7∼13세 어린이 회원 2천7백7명에게 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온라인으로 물어본 결과 휴대폰이 27%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컴퓨터,CD 플레이어,MP3 플레이어(각각 15%).다음은 옷,레고(각각 9%),인라인 스케이트(7%),자전거(6%),PS2 게임기(5%) 순이었다. 디지털세대 어린이(디지털 키드)답게 인형이나 완구 같은 전통적인 선물보다는 휴대폰 CD플레이어 게임기 등 디지털 기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 선물로는 백화점 상품권을 가장 선호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을 방문한 네티즌 1만9천70명을 상대로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드리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5%(7천3백66명)가 백화점 상품권을 꼽았다. 그 다음은 효도관광상품(18%),건강보조식품(14%),건강용품(1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