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노 지주·싸이몬·유화수지 대표는 24일 오전 홀리데이인서울호텔에서 환경부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플라스틱리싸이클링협회 출범식 및 임시총회를 갖는다.
▷안종근 한국노동교육원 원장은 2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사적조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메르세데스-AMG SL’의 신규 트림인 ‘메르세데스-AMG SL 43’을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L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럭셔리 로드스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모델로 1952년 전설이 된 레이싱 카 300 SL의 첫 출시 이후 세대를 거듭하며 현재의 7세대에 이르렀다. 벤츠코리아는 2023년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모델을 먼저 출시했고 이번에 SL 43 모델 출시로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메르세데스-AMG SL 43에는 메르세데스-AMG의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M139)이 장착된다. 특히 M139엔진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TM 팀의 기술 기반의 전자식 모터가 장착된 배출가스 터보차저를 탑재했다. 이는 전체 엔진 속도 범위에서 반응성을 향상시키며 전반적으로 더욱 역동적이면서 효율성을 높인 주행이 가능하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통해 작동되는 터보차저는 엔진과 결합돼 최고출력 421마력(ps),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2세대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belt-driven starter-generator, RSG)를 통해 10 kW의 추가 동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시스템은 동력 장치의 반응성을 높여준다. 엔진은 최대의 효율성과 부드러운 변속을 제공하는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와 결합되며 차량은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7초가 걸린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AMG SL 43은 스포츠 서스펜션을 탑재해 고속 주행 시빠르고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과 높은 반응성을 제공한다.차량은 AMG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추면서도 일상 주행에서도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SL 63과 마찬가지로 2+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35조 규모 추경안에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이 포함된 가운데 반대 여론이 55%로 찬성 여론(34%)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지난해 실시된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한 조사 결과와 비교해 찬성 여론은 10%포인트가량 줄고 반대는 4%포인트 더 늘어난 모습이다.한국갤럽이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소비쿠폰에 대해 물은 결과 '지급해야 한다'(찬성)는 응답은 34%, '지급해서는 안 된다'(반대)는 55%로 나타났다.반대 여론이 찬성 여론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셈이다. 한국갤럽은 "2024년 5월 21~23일 당시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에 관한 여론은 지급 43%, 반대 51%였다. 그때와 비교하면 지급 주장이 9%포인트 줄고, 반대가 4%포인트 늘었다"고 분석했다.지역별로는 '광주/전라'만 57% 대 36%로 찬성론이 앞섰고, 나머지 전 지역에서는 20~30% 대 50~60%로 반대론이 더 많았다.연령대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반대론이 더 많았다. 민주당 핵심 지지층으로 구분되는 40%대에서도 43% 대 48%로 찬성 여론이 적었다.한국갤럽은 "성향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지급 찬성(61%, 62%),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은 반대(85%, 90%)로 뚜렷하게 나뉜 가운데 중도층과 무당층은 반대(54%, 58%) 쪽으로 기울었다"며 "단, 생활수준별로 보면 상/중상~중하층에서는 지급 반대가 50%를 웃돌지만, 하층에서는 지급·반대가 각각 40%대로 비슷하게 갈려 상대적 곤궁함이 엿보였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1%로, 표본오차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드넓은 논밭 사이에 있는 콜마비앤에이치 공장에서는 세계 1위 종합비타민 ‘센트룸’을 생산한다. 2023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옛 GSK컨슈머헬스케어)이 대만에서 생산하던 한국용 물량을 콜마비앤에이치에 맡겼다. 첫해 전체 품목(SKU)의 10%이던 위탁물량은 지난해 60% 이상으로 확 늘었다. 헤일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위탁물량을 더 늘리고, 중장기적으로 수출용도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 특수 이후 고전하던 한국의 건강기능식품 수탁생산 기업이 살아나고 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할 것 없이 건기식 생산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한국산 건기식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데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이 한국을 ‘아시아 생산기지’로 삼고 있어서다. ○뷰티 이어 건기식 생산기지 된 한국건기식 ODM의 선두 주자는 화장품 ODM 강자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자회사들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건기식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매출 6280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콜마비앤에이치 매출은 2020년 코로나19 특수로 역대 최대치(606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