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오레등 패션몰 50%까지 세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백화점 세일이 끝나자 밀리오레를 비롯한 패션몰들이 순차적으로 봄옷 세일에 들어가고 있다.
세일 기간에는 곧 여름상품으로 교체할 봄옷들을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패션몰들의 세일은 '봄 더위' 탓에 예년보다 보름 가량 빨리 시작됐다.
명동 밀리오레는 지난 14일 봄상품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5월 중순까지 계속되는 이번 세일에는 전체 매장의 70% 정도가 참여했다.
할인폭은 평균 30∼50%.
기획전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2층 여성 캐주얼 브랜드 '밀리'에서는 티셔츠(1만원)와 점퍼(2만9천원)를 균일가에 판다.
6층 여성 구두 브랜드 '줄단'은 반전 기획상품전을 열고 있다.
'NO WAR'라고 표기돼 있는 구두를 3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남대문 메사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세일과 사은행사를 벌인다.
메사는 행사기간에 매장별로 봄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다.
행사기간에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동대문 프레야타운도 5월1일부터 8일까지 세일한다.
90% 정도의 매장이 세일에 참여한다.
할인폭은 30∼50%다.
지금도 매장별로 니트류(1만원)와 블라우스(2만원)를 10∼15% 싸게 판매하는 균일가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시작한 1만원짜리 상품권 무료배포 행사는 5월7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동대문 두타는 기간을 정하지 않았지만 여름상품 출시 직전에 봄상품 세일을 한다.
지금도 일부 매장에서는 봄상품을 20∼30% 할인판매하고 있다.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정장 스커트는 1만2천원,마 소재 체크 원피스는 6만8천원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