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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인' 작곡가 김형석씨 벨소리 판권으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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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TV 드라마 '올인'은 종영됐지만 이 드라마 한 편으로 뜻하지 않게 큰 돈을 벌어들인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작곡가 김형석씨. 김씨는 '올인'에 나오는 '처음 그날처럼' 등의 OST를 총괄 제작했다. 음반도 음반이지만 김씨에게 큰 수익을 안겨준 것은 휴대폰 벨소리와 통화연결음. '올인' OST 수록곡들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전문회사 아지트를 통해 이동통신사들과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이 대박을 터뜨린 것. 김씨가 이동통신사들로부터 받을 돈은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가창력이 뛰어난 빅마마와 조성모 노래의 휴대폰 벨소리 콘텐츠 제공권도 갖고 있어 수익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뮤지컬 '겨울 나그네' 등의 음악을 맡기도 했던 그는 내년에는 뮤지컬 '구미호'의 음악을 작곡, 아시아시장은 물론 미국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씨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야말로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분야"라고 말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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