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봄나들이 용품전 '활짝' .. 캐주얼화·선글라스···레저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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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가 정점으로 치달으면서 행락인파도 부쩍 늘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레저활동에 나서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홈쇼핑업체들은 이같은 추세에 맞춰 봄나들이나 레저활동에 필요한 각종 용품전을 일제히 마련했다.
현대홈쇼핑(www.Hmall.com)은 20일 오후 3시30분부터 나들이 패션감각을 높여줄 '패션코디 제안'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야외활동에 어울리는 커플 캐주얼화와 여성구두를 판다.
비아몬테 캐주얼화는 이음새 없이 가죽 한장으로 발을 감싸는 모카신 공법으로 만들어져 발이 편하다고.남성용은 7만5천원,여성용이 6만8천원.
스니커즈 전문업체 팀웍이 만든 여성용 드라이빙 슈즈 '더샵'은 6만8천원에 판매된다.
따가운 봄볕을 가리는 피에르가르뎅 선글라스는 7만9천원이다.
LG홈쇼핑은 19일 아침 6시30분부터 방송하는 '우리집 건강 만세'에서 트렉스타 초경량 레저화를 선보인다.
값은 9만9천원.기능성 양말과 고급 배낭을 덤으로 얹어준다.
가볍고 착용감이 편해 캠핑이나 가벼운 트래킹에 알맞다는 제품이다.
안창엔 흡습성이 좋은 소프트파이론 소재를 대 발냄새를 줄여준다고.
우리홈쇼핑도 18일 오전 6시부터 '아침을 여는 우리'라는 프로그램에서 나들이 때 요긴한 '그린스타 보온병 세트'를 판다.
2중 진공 방식으로 보온·보랭성이 좋다고.섭씨 75∼80도에서 6시간 이상 온도가 유지된다.
0.35∼1.5ℓ까지 다섯 종류를 묶어 내놓는다.
5만9천8백원이다.
CJ홈쇼핑은 골퍼들을 위해 골프채 특가전을 마련했다.
혼마 BIG LB-300 드라이버를 49만9천원에 판매한다.
수려한 디자인으로 인기 좋은 BIG-LB 모델.헤드가 3백㏄로 대형이며 헤드의 폭이 좁아 초·중급 골퍼에게 적합하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