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증권이 국제 아연가격의 점진적 회복을 예상했다. 8일 미래에셋 증권은 국제 아연가격 약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세계 주요 아연생산업체들이 올해초부터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업체의 제련공장 폐쇄 및 가동중단 등을 통한 공급조절과 덤핑물량 자제로 국제 아연가격은 서서히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국,중국,러시아의 아연도금 설비라인 대규모 증설로 오는 2005년부터 아연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