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추가 상승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건설업 지수가 10%가 넘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으며 대우건설(12%),대림산업(7%) 등 전반전인 상승세를 시현중이다. 이와관련 굿모닝신한증권은 "건설업이 정부 재정 조기 집행에 대한 특수 기대와 연착륙 투자대안으로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반면 외국계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건설업지수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땅값이 최근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지난 2001년이후 대림산업과 LG건설의 시장초과수익률이 240%와 186%에 달해 서서히 비중을 축소해 나갈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