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국내 휴대폰 수요 둔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반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경우 1분기 목표치 달성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7일 CLSA는 3월 국내 휴대폰 출하량 규모가 88만대로 연간대비 45% 감소하고 전월대비 29% 줄어들며 수요 둔화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출하량 규모도 314만대로 전분기대비 22% 감소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로 나타났다.이와관련 CLSA는 올해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를 작년보다 5% 감소한 1천4백90만대로 추정하고 있으나 이를 하향 조정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국내 휴대폰 출하량은 163만대로 전분기대비 24% 감소및 1년전보다 32% 줄었은나 수출 호조로 분기 출하 목표치 1천3백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