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통, 필름사업 매각 .. KDB 론스타에, 내달 확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통(대표 최좌진)은 핵심 주력사업이었던 포장용 필름 사업부문을 KDB론스타 컨소시엄에 매각한다. 서통 관계자는 자산과 부채,인원 등 필름사업부문 유·무형 자산 일체를 6백억원에 넘기기로 했으며 5월26일 주총을 통해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포장용 필름을 생산하는 필리핀 현지법인은 계속 유지키로 했다. 서통은 지난달말 본사건물을 71억원에 매각하고 이에 앞서 전지전문 자회사인 벡셀 지분 일부를 50억원에 처분하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앞으로 유휴설비와 사원용 아파트,경기도 덕소 지역 부동산 등을 매각할 방침이다. 서통 관계자는 "총 자산매각 규모는 1천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며 "매각 대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통은 필름사업부문 매각 후 테이프와 포장용 랩,생활가전 사업부문에 핵심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서통은 지난해 매출 2천50억원,당기순손실 9백79억원을 기록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고객을 머물게 하라"…이마트의 부활 전략

      오프라인 유통이 내리막길을 걷는 시대에 이마트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대대적인 점포 재단장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면서다. 물건을 파는 것보다 소비자를 머물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전략적 변화가 주효했다는 분...

    2. 2

      작심한 삼성전자, 판 제대로 키웠다…'CES 최대 전시관' 조성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단독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26일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전시 패러...

    3. 3

      영포티 비아냥에 '나이키 못 신겠다'더니…40대 男의 변신

      화려한 로고와 스냅백 등을 앞세운 과시형 패션에 열광하던 40대 남성의 소비가 변화하고 있다. 큰 로고 대신 소재와 간결한 디자인을 내세운 ‘조용한 럭셔리’가 대안으로 급부상했다.26일 현대백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