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은 시장대책 평가와 관련해 카드사 연체율 추이가 중요하며 단기적으로 은행주에게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4일 골드만삭스는 카드사 대규모 증자규모에 대해 정부가 현실을 똑바로 인식하고 문제 범위를 인지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30일이상 연체율 27%를 기준으로 약 60~70% 손실을 수용할 수 있는 증자 규모로 추정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 추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일부 주주사들의 증자 능력 회의도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신 환매 대책에 참여한 은행들의 경우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나 신용카드 위험이 정상화된다는 가정하에 장기적으로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지적했다.문제는 카드채 매입시 적절한 위험 반영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