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삼성전자가 투자계획 수정 움직임을 보여 악재가 추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3일 세종은 이라크전 장기화 조짐으로 PC판매와 D램 수요 회복 조짐이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최근 D램 부문 투자규모와 시기를 조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IT부문 수요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형성시킬 수 있어 다른 악재와 더불어 외국인의 삼성전자 보유비중을 급속히 줄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