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제너두(대표 신욱순)가 경찰청 본청 직원 1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선택적 복리후생시스템을 구축,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선택적 복리후생시스템이란 지정된 일정한 금액내에서 개인이 직접 자신의 필요에 따라 복리후생의 종류와 수준을 결정하는 새로운 복지제도이다. e제너두는 학자금,주택지원,생명 및 상해보장,의료비보장,건강진단 등 5개 기본항목과 자기계발,건강관리,레저취미,문화생활 등 자율항목으로 범주를 나누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과진료,콘도,공연,도서구입 등의 서비스를 개인이 직접 복리후생포인트로 결제해 구매할 수 있고 인터넷기반이기 때문에 비용이 실시간으로 청구된다. e제너두는 지난 2000년 설립돼 선택적 복리후생 컨설팅 및 시스템구축(SI),운영대행업무를 제공해 왔다. 신욱순 대표는 "선택적 복리후생을 통해 일정한 예산으로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02)360-2165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