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1일) 3.84% 하락 37.77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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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닥지수는 전 주말보다 1.51포인트(3.84%) 떨어진 37.77로 마감됐다.
전쟁 장기화 우려로 전 주말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다 퇴출 기업들이 잇따르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은 시간 외 매매에서 KTF 4백17만주,9백95억원어치를 팔아치우는 바람에 하루 순매도 규모가 사상 최대인 1천8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도 15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1억원 매수우위였다.
거래도 다소 부진해 거래량은 3억6천6백만여주,거래대금은 8천93억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큰 폭으로 떨어졌다.
KTF가 4.79% 하락한 것을 비롯 기업은행(-3.0%),LG텔레콤(-3.77%),국민카드(-4.96%),다음(-3.95%),NHN(-3.03) 등도 3∼4%의 낙폭을 보였다.
파라다이스와 아시아나항공은 7% 이상 급락했다.
하나로통신은 신윤식 회장의 사퇴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증권사들의 평가에 힘입어 약세장에서도 0.37% 상승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