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은 첨단 골프용품에 민감하다. 최신 제품을 쓰면 1~2타를 줄일수 있을까해서다. 새로 나온 드라이버와 퍼터에 적지않은 돈을 투자하고,동반자가 들고나온 신제품에 관심을 쏟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올해도 예외없이 많은 클럽 볼 및 골프관련용품들이 시장에 나와 골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 신상품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 일본 아키아골프가 "지능을 갖춘 첨단장비"라는 컨셉으로 제작한 드라이버."A"는 인공지능의 영문자에서 첫 글자를 따온 것이다. 헤드(크기 3백80cc)소재는 단조 베타티타늄을 썼으며 페이스두께는 2.6mm에 불과하다. 투피스 공법으로 설계돼 최대의 반발력과 최고의 터치감을 느낄수 있다. 헤드바닥(솔)에는 텅스텐 스크루바를 장착했다. 이는 헤드가 빨리 닫히거나 열리는 것을 막아 미스샷을 방지해준다. 미쓰비시레이온에서 특수개발한 샤프트를 써 대형헤드에서 자주 발생하는 충격을 최소화,원하는 거리와 방향성을 보장했다. *(02)511-4770 일본 베스트테크사가 개발한 것으로 (주)시노텍스가 수입시판중인 드라이버. 헤드(크기 3백80cc)소재로 고기능의 SP700 티타늄을 썼고,이를 냉간압연제법으로 만들어 강한 반발력과 경쾌한 타구음을 내게 했다. 헤드바닥에 텅스텐 웨이트바를 삽입,헤드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저중심을 실현했다. 이는 타구의 방향성을 유지하고 임팩트시 무게중심을 일정하게 함으로써 최적의 스윙밸런스를 갖게 한다. 또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파워스트럭처의 구조로 인해 스윙스피드를 더 증가시켰다. 트리플액션의 미들킥포인트 샤프트는 강한 스윙을 구사하게끔 해준다. *(02)325-5924 카무이웍스코리아가 일본에서 수입한 드라이버로 헤드크기 3백50cc와 4백cc짜리 두 종류가 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카무이투어 아시리" 시리즈의 후속모델이다. 헤드소재는 코발트티탄이며 "애즈 롤" 공법을 채용,거리와 방향성을 동시에 보장한다. 특히 초.중급자들도 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무게,샤프트 플렉스,킥포인트,오프셋등의 요소를 다양하게 고려,최적화시켰다. 샤프트는 후지쿠라를 장착했다. 3백50cc 제품은 로프트가 9,10,11도 세 종류가 있다. 길이는 44.75인치.4백cc 제품의 길이는 45인치이며,샤프트플렉스는 R SR S 가 있다. 무게는 2백85g. 카무이웍스코리아는 전국에서 시타회를 열어 골퍼들이 직접 쳐보고 선택할수 있게 했다. 피팅센터도 오픈,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하고 있다. *(02)429-2942 "좀 더 멀리,좀 더 쉽게"라는 컨셉으로 일본 카타나가 제작한 신형 드라이버.거리와 방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개념 클럽이다. 헤드는 3백80cc의 대형이지만 슈퍼 애즈롤 티탄페이스를 소재로 씀으로써 최고의 반발력을 낼수 있게 했다. 또 헤드 윗부분인 크라운과 바닥부분인 솔의 재료비중을 차별화,헤드를 가볍게 하면서 최적의 무게배분을 실현했다. 저중심의 안정된 설계로 스윗스폿을 많이 확보하고 쉽게 스윙할수 있는 효과도 노렸다. 이 클럽을 위해 제작한 전용샤프트는 43.75인치,44.75인치,45.75인치 세 종류가 있다. *(02)3662-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