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스테판 로취가 디플레 전망을 재확인했다. 모건의 이코노미스트 로치는 17일(현지시각) 국제상품가격 상승세가 자신의 디플레 전망을 바꿀수 없다고 밝혔다. 로치는 지난주 에너지 가격 상승분을 제외한 핵심 생산자물가는 실제로 0.5% 하락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70년대 오일쇼크와 다른 점이라고 설명했다.즉 오일쇼크의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을 야기시킨 반면 이번에는 경기 불황(recession)과 디플레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경제가 지난 3년동안 두 번째 리세션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로치는 평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