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돌침대(대표 이경복)는 병의원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사용하는 진료용 돌침대를 내놓았다. 식약청에서 의료기기로 인증받은 제품이다. 회사측은 기존의 진료용 침대가 온도 조절이 안돼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워 불편한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수맥돌침대가 선보인 진료용 돌침대는 이같은 점을 개선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겨울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사가 만든 돌침대는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진 전자파와 수맥파 차단기능을 갖고 있다. 수맥파는 수맥에 녹아 흐르는 광물질에서 나오는 파장이 혈관을 압박하는 등 인체에 해를 주고 식물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진료용 돌침대를 사용하면 환자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치료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경복 대표는 "침대에 구리 및 알루미늄판을 3중으로 보강해 수맥파를 차단하도록 했다"고 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국제발명품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료용 돌침대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발명품전시회에도 출품한다. (02)777-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