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시아지역 남자프로골프 대항전인 제1회 다이너스티컵 골프대회 첫날 양팀이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양팀은 14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섬 6개 매치에서 3승3패를 기록,나란히 3점을 획득하며 3-3으로 비겼다. 이날 매치 중 아시아팀은 장리안웨이-량원충조(이상 중국)가 1up으로,그리고 찰리 위(한국)-요티 란다와(인도)조와 통차이 자이디-프라야드 막생(이상 태국)조가 모두 2&1로 일본팀을 제치고 승리했다. 강욱순(한국)-린건치(대만)조는 일본의 데시마 다이치-후카보리 게이치로조에 1down으로 아깝게 패했다. 이 대회는 15일 6개의 포섬매치,16일 12개의 싱글매치를 벌여 최종 승패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