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회로 고객을 잡아라" .. 하이스코트.LG카드 아마추어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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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업체인 하이스코트와 LG카드가 급증하고 있는 골프인구를 겨냥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해 눈길.
하이트맥주 계열인 하이스코트는 '랜슬럿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오는 31일부터 6월8일까지 경기도 여주의 블루해런 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참가 신청자격은 30세 이상 남녀 골퍼로 신청 선착순으로 남자 1백60명과 여자 40명을 선발한다.
하이스코트는 8차례의 지역 예선을 거쳐 오는 6월8일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남자 우승자는 승용차(산타페골드)가,여자 우승자는 42인치 벽걸이TV를 받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골프를 즐기는 계층이 위스키 주소비층인 점에 착안해 제품이름을 딴 골프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는 전화(02-473-5454) 또는 홈페이지(www.lancelot.co.kr)로 하면 된다.
LG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LG카드배 전국아마추어 골프최강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일 경기도 곤지암 컨트리클럽에서 예선 1회전이 시작됐으며 오는 11월10일까지 총 28회에 걸쳐 지역예선전이 열린다.
신청자격은 LG카드 회원으로 한정된다.
회원이 아닌 경우 카드발급을 받으면 자격이 주어진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골프를 즐기는 회원들의 대부분은 거래실적이 우수하기 때문에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은 필수"라고 말했다.
접수는 전화(1544-0757)와 홈페이지(www.lgcard.com)를 통해 할 수 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