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증시 랠리가 펼쳐지면 헷지펀드와 연기금들이 앞다퉈 매수에 나설 것으로 평가했다. 10일 모건의 전략가 바톤 빅스는 투자가치평가승수를 제외하고 두려움이나 고통,항복 등 바닥의 모든 특성이 시장앞에 높여 있다고 지적했다.미국의 가치평가승수는 적정한 반면 유럽이나 일본및 신흥증시는 낮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주가 바닥은 극단적 약세심리속에 피어난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헷지펀드들이 큰 폭의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또한 대학살에 낙담하고 있는 연기금도 최소 주식기준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빅스는 랠리가 나타나면 이들 기관들이 앞다투어 매수(scramble)에 나서야 할 것이며 그에 따라 극소수 낙관론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긴 랠리가 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기술이나 미디어및 통신등 TMT 주식들이 랠리 장세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평가했다.신흥증시도 마찬가지로.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