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6일 지난해 4분기 생산성이 0.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추정치(-0.2%)보다 크게 호전된 것이며,전문가들의 예상치(0.4%)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생산성 상승률은 1950년 이후 최고치인 4.8%로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경기불황에 불구하고 기업들의 꾸준한 비용절감 노력이 생산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