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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크亞본부 매각작업 착수..8일 제안서 접수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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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의 적용을 받아 채무상환이 유예되고 있는 지게차 생산업체인 클라크아시아본부(CMHA)에 대한 매각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최근 CMHA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확정하고 매각주간사를 선정,매각공고를 냈다. 오는 8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내주 초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CMHA 본사인 미국의 클라크 머티어리얼 핸들링 컴퍼니(CMHC)는 지난달 영안모자에 인수됐으나 생산법인인 CMHA는 미 법원의 분할매각 방침에 따라 인수되지 않았다. 창원에 공장을 둔 CMHA는 클라크 본사가 지난 98년 삼성중공업의 지게차 부문을 인수,설립됐으며 CMHC의 미국 내 판매물량을 전량 공급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영안모자 외에 인수희망 업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채권 회수에 유리한 인수방식과 조건을 제시한 업체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영안모자측은 자산인수방식을 원하는 반면 산업은행은 부채까지 일괄 인수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어 자칫 매각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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