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 및 생리대 업체 유한킴벌리(대표 문국현)가 전개해온 환경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가 올해로 20년째를 맞는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신혼부부 나무심기'행사를 오는 3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서울 강북정수장에서 실시키로 하고 참가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그동안 국유림에서 진행돼 왔으나 이번에는 도시에서 실시된다. 2m 내외의 느티나무 복숭아나무 등 10여종을 신혼부부당 7그루 가량 심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02)525-2647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