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을 지낸 개혁 성향의 시민운동가 출신. 여성주의 운동 뿐 아니라 정신대, 노동문제, 남북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이미경,한명숙씨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여성운동가로 노사개혁위원 등으로 활동한 이력 때문에 노동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됐다. 활달하고 솔직하며 카리스마가 넘치는 여장부 스타일이라는게 주변의 평.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로 재직중인 남편 주영길씨(56)와 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