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52배속 CD-RW 드라이브(모델명:GCE-8520B)를 24일 출시했다. 52배속은 광스토리지 기술로 구현 가능한 최고 속도다. 이 제품은 52배속 CD-R(기록),24배속 CD-RW(재기록),52배속 CD-ROM(읽기) 등 3가지 기능에서 국내 최고배속의 디지털 광기록 저장장치로 별도 장비 없이 PC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 자체 신기술인 'AFT(Anti Flutter Technology)'를 적용,고배속 기록시 CD의 펄럭거림이나 떨림 현상에 의한 기록장애 문제를 해결해 에러 발생률을 크게 줄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1만원대.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