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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하이라이트] (24일) '노란 손수건' ; 러브레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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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레터(MBC 오후 9시55분)=자신의 생모가 경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안드레아는 혼란스러워한다. 안드레아는 은하에게 이제 더 이상 신부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은하를 끌어안는다. 안드레아는 베드로 신부를 찾아가 부모의 지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숨겨진 사실을 알게 된 안드레아는 충격을 받는다. 한편 안드레아가 경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우진은 경은이 친아들인 안드레아에게로 떠날까봐 불안해한다. □똑바로 살아라(SBS 오후 9시20분)=재환은 선배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 재환이 다른 병원에 갈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들은 주현은 그 쪽에서 제시한 재환의 연봉을 알고 싶어한다. 응경은 영규의 월급을 올리는 조건으로 정보를 입수하겠다고 큰소리친다. 응경은 재환의 뒤를 밟으며 알아내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오히려 형욱이 용돈을 올려 받기 위해 스파이 대열에 가세한다. 응경과 형욱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재환을 쫓아다닌다. □노란 손수건(KBS1 오후 8시25분)=자영은 서로의 존재를 전혀 모른 채 화장실에서 민주를 보게 된다. 하지만 자영은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던 상민의 팔짱을 끼고 가는 민주를 보고 그만 아연해진다. 상민 역시 뜻하지 않은 자영과의 만남에 당황한다. 외제차를 사기 위해 운전교습소에서 운전 연습을 하던 미령은 그만 대형사고를 낸다. 선주와 스키장에 놀러간 태영은 리조트 사장이 선주의 언니라는 말에 놀란다. □과학다큐멘터리(EBS 오후 10시)=21세기에 선보이게 될 새로운 생명공학의 미래를 엿본다. 과거 그린피스를 비롯한 환경단체의 거센 저항을 받았던 생명공학과 유전자 변이작물 등은 새로운 미래를 약속하고 있다. 농사지을 땅이 부족해지는 마당에 유전자 변이는 21세기형 농업혁명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결코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분야다. 아직도 치열한 논쟁의 한 가운데 있는 바이오테크놀러지의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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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76)은 국내 아웃도어산업의 탄생과 성장을 현장에서 만들어온 1세대 창업주다. ‘등산 장비 시장’이라는 말조차 낯설던 1970년대, 그는 서울 동대문의 3.3㎡(1평)짜리 가게에서 국산 배낭을 제작하며 길을 냈다. 시장도, 제품도, 고객도 없던 불모지에서의 선택은 이후 반세기 한국 아웃도어산업으로 이어졌고, 1995년 출범한 블랙야크는 그 궤적의 중심에 서 있다. 기술을 고집하며 중국·유럽으로 시야를 넓힌 행보는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인 도전이었다.최근 강 회장이 책을 펴낸 것도 그 여정을 정리해 남기기 위해서다. 취업과 창업 앞에서 망설이는 젊은 세대와 후배 창업자들에게 아무것도 없던 상황에서 어떤 판단으로 도전을 택했는지 전하고자 했다. 신간 <세상은 문밖에 있다>를 계기로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그를 만났다.▷책은 어떻게 쓰게 됐습니까.“취업과 창업 사이에서 고민하거나 진로 문제로 흔들리는 20·30대를 염두에 두고 썼습니다. ‘그냥 쉬는’ 청년이 70만 명에 이를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고 느꼈습니다. 취업 말고도 창업이라는 길이 있고, 시선을 해외로 넓히면 기회는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제 경험이 젊은 세대가 다시 밖으로 나설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랐습니다.”▷1973년 동대문에서 1평짜리 의류점 ‘동진사’를 창업한 이야기는 지금 봐도 드라마틱합니다. 시장·소비자·상품이 없는 ‘3무(無)’ 상태에서 출발했다고요.“계획한 창업은 아니었어요. 지인의 부도로 자리가 비었고, ‘내가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보증금만 마련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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