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예스테크 등 전자상거래.무선 인터넷 관련 사업 잇따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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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업들이 전자상거래 및 무선 인터넷 관련 사업을 잇따라 추진중이다.
또 주식 유통물량을 늘리기 위해 액면분할을 추진하는 기업도 늘고있다.
23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NHN 예스테크 지나월드 등은 전자상거래 사업에 새로 진출하거나 확대하기 위해 올 정기주총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할 방침이다.
완구업체인 지나월드는 인터넷 쇼핑 등 무점포 판매사업을 새로 도입하고 인터넷 콘텐츠 사업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예스테크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도소매 및 수출입업을 사업목적으로 신설했으며 한국와콤전자도 사업다각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관련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LG홈쇼핑은 전자상거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목적을 변경할 예정이다.
다음은 의료용품 및 건강식품 판매업,LG홈쇼핑은 인터넷 경매와 인터넷 복권사업을 신설키로 했다.
PC게임 유통업체인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등 무선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업체인 뉴소프트기술과 온라인 교육업체인 에듀박스도 모바일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콘텐츠업을 사업목적에 넣기로 했다.
바이오 관련기업의 사업 확대도 두드러지고 있다.
바이오랜드는 화장품 및 기능성 건강식품업,대성미생물연구소는 애완용 동물 사료 및 용품업,바이오메디아는 친환경 유무기자재 생성장치판매업 등을 이번 주총에서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결의했다.
전통산업 업체들이 잇따라 액면분할을 추진중인 것도 특징이다.
호성케멕스 동국산업 조아제약 성원파이프 등이 대표적이다.
호성케멕스 조아제약은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50%를 넘어 유통 물량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