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기식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SK IMT는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SK텔레콤과의 합병계약을 승인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 SK IMT 한 주당 SK텔레콤 0.11276주 비율로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합병회사는 4월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SK IMT는 다음달 13일까지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청구권 신청을 접수받는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