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이 75bp 수준의 금리인하를 실시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BNP파리바증권은 최근 발표한 분석자료에서 올해 한국경제에 대해 소비증가율 반등과 기업투자 증가및 금리 대폭 인하 등 3가지 항목에 기대(bet)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유가 반전과 신용카드 규제 완화및 금리 대폭 인하 예상 등을 근거로 지난해 4분기 급락했던 소비증가율이 반등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5년간의 구조조정과 부채축소를 진행해온 기업들이 투자 확대를 시작할 수 있으며 이미 증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BNP는 당초 25bp선의 금리인하대신 75bp 인하할 것으로 수정 전망한다고 밝혔다.BNP는 75bp 금리인하가 이루어져도 코어인플레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