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하락 하룻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20일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4.68p 오른 605.51로 장을 마치고 코스닥도 0.13p 상승한 43.79로 마감했다. 굿모닝증권 최창호 팀장은 "반도체 현물가격 급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외국인 선물매수가 프로그램 매수를 자극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은 전일과 반대로 현물시장에서 1119억원의 순매도와 선물시장에서 7700계약의 매수우위로 잠정 집계됐다. 업종별로 비금속,철강,유통,건설 등이 내린 반면 의료정밀,기계,전기전자,통신,금융 등 폭넓은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삼성전자가 30만원대에 올라서며 장세 안전판 역할을 해주었으며 KT,한전,삼성SDI,삼성전기 등이 오름세를 탔다.반면 유상부 회장 연임안건 이슈가 결린 포철이 4% 넘는 하락세를 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