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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중심 지방대 10곳 육성..인수위, 기술인력 양성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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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지방의 과학기술 및 이공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중요 산업거점의 인근 지방대학 10여개를 연구중심 대학으로 집중 지원,육성하기로 했다. 20일 과학기술부 등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21일 발표되는 최종 보고서의 과학기술 정책분야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들 연구중심대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산학연 체제를 바탕으로 지방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인수위는 연구중심 지방대학의 선정방법 육성 등 주요 추진내용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 등을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영 인수위 과학팀장은 "과학기술을 기존의 연구개발 개념에서 벗어나 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본 요소로 활용하겠다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시각을 반영,혁신성과 전문성을 갖는 과학기술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또 이공계 대학생 지원을 위해 이 분야 대학원생들에게 연구보조비를 확대 지급하고 장학금 지원도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이외에 과학관 동사무소 문화원 등과 과학기술분야 퇴직자 및 여성 과학기술인력 등을 활용,과학대중화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박 팀장은 "참여 정부란 특성을 살려 과학기술의 대중 확산을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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