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석유화학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20일 현대증권은 춘절 이후 제품 수급이 타이트해져 에틸렌을 비롯한 관련 제품 가격의 급등세가 이어지는 등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품의 가격상승은 고유가 지속 등 일시적 요인이 존재하나 공급증가율 둔화에 따른 상승국면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를 반영해 우리증권은 주력제품의 경기 싸이클이 회복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는 석유화학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길재식 기자 g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