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Ⅲ(MBC 오후 6시50분)=태우와 하하는 각각 민용이와 한선이에게 탁구를 배우게 된다. 함께 연습중이던 민용과 한선 사이에 은근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두 사람은 태우와 하하를 통해 경쟁을 벌인다. 영문을 모르는 태우와 하하는 힘든 탁구 연습을 시작한다. 한편 혜린은 언제나 미리미리 준비하는 진이와 무슨 일이든 닥쳐야만 하는 다나,두 사람을 관찰하며 재미있어한다. 결국 이 두 사람은 같은 조가 되어 공개수업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TV 책을 말하다(KBS1 오후 10시)=유혹은 현대사회 키워드의 하나이며 설득이나 협상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전략이다. 유혹의 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대,로버트 그린의 책 '유혹의 기술'을 통해 유·무형의 유혹에 대해 알아본다.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자신만만한 눈빛과 표정으로 미국의 신화가 된 존 F 케네디,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 등이 보여주는 유혹의 유형과 방법을 살펴본다. 또 유혹이 과연 기술이 될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올인(SBS 오후 9시55분)=경찰들에게 잡혀간 종구를 빼내기 위해 팔코네의 부하가 되기로 마음 먹은 인하는 중간 보스인 준일의 제안을 수락한다. 결국 종구는 풀려나게 되고 인하와 종구는 다음 날부터 팔코네의 집으로 출근을 하게 된다. 한편 마리아 수녀는 수연에게 미국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 소식을 들은 진희는 유학을 가려는 수연을 만류한다. 하지만 수연은 유학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청년 판관 포청천(iTV 오후 8시45분)=스님이 되라는 소리에 놀란 포증이 도망가자 전조가 뒤를 쫓는다. 전조를 본 포증은 공손책과 비연에게 전조를 유인하라고 하고 자신은 초초와 다른 곳으로 도망간다. 공손책과 비연은 포증이 곧 올 거라며 전조를 속이던 중 우연히 곡예단을 만난다. 마침내 강남의 내연진에 도착한 공손책 일행은 곡예단 사람들과 사당에 묵게 된다. 전조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말하고 공손책은 전조의 말을 그냥 흘려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