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이동통신사의 12월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액이 전월대비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13일 동원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월대비 10.7%, KTF 7.0%, LG텔레콤 6.3%씩 각각 증가하며 데이터의 매출액 비중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3사의 무선인터넷 매출액이 작년 1조 1,676억원에서 내년 3조 1,02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SK텔레콤과 KTF에 대해 매수 의견을 LG텔레콤은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길재식 기자 g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