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전산은 10일 상호저축은행 중앙회에 금융정보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증권전산은 저축은행 중앙회와 금융 ISAC(정보공유분석센터) 이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며 연내 증권업계 전체에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권전산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정보공유뿐만 아니라 정보통신시설의 취약점을분석하고 평가해 보안정책과 지침을 제시해준다"며 "사이버 테러나 해킹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