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의류업체들도 초콜릿을 이용한 밸런타인데이 마케팅에 가세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는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커플 티셔츠, 커플 가방 등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후아유는 또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5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선물용 초콜릿을 증정한다. 캐주얼 브랜드 쉐인진즈는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명동점에서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초콜릿이 장식품으로 달린 초콜릿 색상의 티셔츠를 증정하며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모든 커플 구매고객에게 즉석 기념사진을 촬영해 줄 예정이다. 나산의 여성복 브랜드 모르간은 오는 13일과 14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초콜릿과 장미 한송이를 증정할 예정이다. 속옷 브랜드 임프레션은 밸런타인데이 선물용으로 다양한 커플팬티를 선보이고있으며 커플팬티 구입 고객에게 즉석 복권 2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속옷 브랜드 휠라인티모는 7일부터 14일까지 선물용 남성 속옷을 구입하는 여성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커플팬티 등을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