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기연(대표 현재길)이 충전식 무선마이크 앰프 시스템을 출시했다. 무선마이크수신기,앰프(증폭기),스피커가 모두 합쳐 있는 일체형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고성능 핀·헤드 겸용 무선마이크를 사용하며 잡음이 없고 음질이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회 충전으로 연속 8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전원코드(2백20V)에 연결해 쓸 수도 있다. 주로 실내외 행사가 많은 학교 교회 기업체 등에 납품해왔다. 가격은 개당 27만원(배터리는 별도). 이 회사는 지난 93년 경기도 부천에서 설립됐다. (032)321-5322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